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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훈 연약한 발라드에 도전장
연약한 발라드 음악 일색인 최근 가요 취향에 도전적인 새 얼굴 김장훈(29)이 등장, 또 다른 활력을 심어 주고 있다. 강력한 음색으로 남성미를 느끼게 하는 그의 최근 곡『그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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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으로 부른 "영혼의 노래" 김현식 유곡 『내사랑 내곁에』
김현식은 우리 대중음악의 상업주의적 구조에서 소외된 이른바 「언더그라운드」음악을 더 이상 「언더」가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. 그것도 그가 34세의 젊은 나이에 땅밑으로 들어간후,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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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음악 콘서트 잇따라 열린다
연말연시에 풍성한 대중음악 콘서트가 이어지고 있다. 최근 실황음악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가운데 방송 출연과는 거리가 있는 이른바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에 의해 소극장 위주의 콘서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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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최고인기곡 작곡|오태호씨|"노래는 솔직한 즐거움 주는것이 중요하죠"
요즘 모든 인기가요 순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김현식의 『내 사랑 내곁에』, 이범학의 『이별아닌 이별』을 만든 오태호(24)는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세대 작곡자군 가운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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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개돋친 김현식 앨범|사후 더 인기…『내사랑…』 8주째 1위
지난해 11월1일 32세로 요절한 가수 김현식이 1주기를 맞아 사후에 더 큰 가수로 떠오르고 있다. 최근 각종 차트·음반판매량·방송횟수 등에서 김현식의 유작인 『내사랑 내곁에』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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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수일의 『아파트』유흥업소서 가장 인기
급속하게 명멸하는 가요 히트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젊은이들과 성인·중년층에게 지속적으로 애창되고 있는 이른바 「스테디 히트곡」이 조사돼 눈길을 끌고있다.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곡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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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랫말 대상에 강인원의 『비오는 날…』
한국노랫말연구회(회장 박상희)는「90한국노랫말대상」에 강인원·권인하·김현식이 노래한『비오는 날 수채화』 (강인원 작사작곡)를 선정하고 20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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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트곡 개인적 느낌 담은 노랫말 많다
노랫말들이 다양해지고 있다. 가사내용이 우리 대중음악의 인기판도를 크게 좌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두각을 나타낸 곡들은 신선하고 구체적인 표현과 구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. 상대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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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인원 새 앨범 출반 『비오는 날의 수채화Ⅱ』
지난 봄 『비오는 날의 수채화』로 주목을 받았던 강인원이 신인들을 규합, 두번째 옴니버스 앨범 『비오는 날의 수채화Ⅱ』를 내놓았다. 김현식은 타계하고 권인하는 솔로로 자리잡아 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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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더그라운드 가수시대 개막
언더그라운드 가수 시대가 본격화됐다. 오디오기기의 일반화와 라이브콘서트의 대중화로 이들의 인기는 비디오가수를 앞지르고있다. TV엔 거의 출연치 않고 공연등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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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무대 크게 줄어|가요계 "그로기상태"
가요계가 그로기상태에서 휘청거리고 있다. 방송국 가요 프러듀서사건과 관련된 매니저활동의 마비로 잔뜩 위축돼있던 가요계가 잇따라 터진 KBS사태로 활동무대의 태반을 잃은채 빈사직전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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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들도 소외될 수는 없다" 대중가요 가수들「88」경축 큰잔치|3일부터 한 달간 현대예술극장
대중가요 가수들이 올림픽을 경축하는 큰잔치를 마련했다. 현인 최희준 김상희 심수봉 조영남 이문세 정수라 등 60년대 이후 활약해온 대표적 신구가수 30여명은 대중가요 큰잔치「올림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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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브·콘서트 스트레스를 푼다
오늘날 한국의 10대는 무서운 세대다. 사회전반에 걸친 경제적인 여유속에 각 가정과 사회에서 대접받는 존재로 부상한 10대들은 나름의 독특한 감수성으로 문화를 소비하고 새로운 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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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) |그 전설·실존·도명을 밝힌다|「장군」 일수 없었던 김성주|이명영 집필
1932년2월 무송에서 조선 혁명군의 고동뢰 소대장 일행 10명을 참살하고 달아났던 김성주가 어디를 가나 발붙일 곳 없어 그해 여름 조선 혁명군 본부에 나타나 용서를 빌었을 때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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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구의 형제 소년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
올해도 세누나들은 찾아왔다.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산 12 반신불수인 김현식 (15)·벙어리인 정식(11) 형제는 이날을 얼마나 고대했는지 모른다. 따뜻한 정으로 맺어진 누나들은